▲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가을단풍 모노레일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함양군 대봉산은 예로부터 최고의 산삼과 심마니들로 유명한 민족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다.

대봉산 정상의 천왕봉에는 황금봉황과 대봉산의 정기를 가득 받은 영험한 ‘소원바위’와 그 곁을 지키는 산신령이 있다.

‘소원바위는 간절한 소원 하나는 꼭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으니,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의 소원바위에 간절한 소원을 꼭 빌어보자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 숲속 쉼터 등 관광객들에게 익스트림과 힐링을 선물하는 함양의 대표 관광지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10월과 11월 여행사 및 관광버스업체, 관외 관광명소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통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활성화 및 함양 관광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봉산 산신령과 소원바위 소원성취기원 관광객들

이번 홍보활동에서 경남관광협회, 경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을 찾아가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을 물론 관외 관광지 및 축제행사장, 다중이용시설, 휴게소 등지에서 게릴라식 홍보활동을 통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관광지와 축제행사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이번 홍보활동은 모노레일·집라인 등의 산악레포츠 모험시설과 청정자연 숲속 숙박시설 및 캠핑장, 심신치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 등의 시설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창원시 경남관광협회, 경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을 방문해 함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기준을 안내하며 관광버스기사들의 단체 SNS등을 통한 바이럴마케팅으로 함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하고 다중이용시설 경남도청, 도의회, 도립미술관 등을 방문해 방문객들에게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함양군 관광진흥 조례에 의해 버스임차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했고 경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도 흔쾌히 관광버스기사 단체 SNS 등에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대봉산 정상 소원바위와 대봉모노레일

함양군 관광진흥 조례에 의해 버스임차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함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함양군 관내 관광 및 숙박이 포함된 단체관광 계획서와 여행일정표를 관광하기 전에 함양군청 문화관광과에 제출해야 하며 함양군 관내 음식업소 매일 1개소 이상을 이용하고 관내 관광지, 유료체험시설, 전통시장 중에서 매일 2개소 이상을 방문해 관광을 실시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앞으로 가을 단풍철을 대비해 관외 관광지 및 축제행사장, 다중이용시설, 휴게소 등을 찾아가 게릴라식 홍보활동을 통해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 단체관광객 유치는 물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는 산악형 레포츠 체험 시설로 국내 최장·최고도의 대봉모노레일과 자유비행방식 세계최장 집라인, 심신치유시설 대봉힐링관, 대봉산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대봉캠핑랜드는 가족 단위 힐링형 숙박시설로 숲속 쉼터 등 자연과 조화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힐링하며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지난 2021년 4월 개장한 이후 10월 3일 현재까지 총방문객은 38만여명이고 총매출은 30억8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함양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활성화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휴양밸리과 관계자는 “가을 단풍 행락철을 맞아 펼치는 대대적인 이번 홍보활동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널리 알리고 전국 인지도 향상으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활성화와 함양 관광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밝은 미소와 친절한 응대로 고객만족서비스를 실천해 함양관광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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