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중인 해경

[경남데일리=권경률 기자] 지난 8일 오후 10시 49분경 2.93톤 연안자망 A호 어선 선장(61)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통영시 사량도 동쪽 2.2해리 해상에서 오후 10시 40분경 어선 A호 선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 선박을 확인한 결과 전화기와 어획물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다는 인근 선박의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천해경은 오후 11시 15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이 사고 선박 A호의 선체를 수색한 결과 선장이 보이지 않음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다.

사천해경은 9일 새벽 00시 13분경부터 수중수색 진행 중이나 선장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경비함정 8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4척, 민간선박 13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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