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4분기 창원시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관리감독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2년 4분기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관리감독자의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강대웅 근로감독관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에 대한 예방 교육과 창원시 안전·보건관리자가 시 소속 현업사업장의 주요 지적사항 및 재해 발생시 대응사례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설정, 전담조직 구성·전문인력 배치, 현업 사업장 안전점검을 통해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조치해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행복플러스 창원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조일암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로서 보다 책임 의식을 가지고 현업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안전·보건 관련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준수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호응
마산권역 아이돌보미 행복한 데이 개최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에서 마산권역 아이돌보미와 운영인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아이돌보미 행복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호응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진해권역 돌봄종사자 숲체험에 이어 마산아이돌봄이지원센터 아이돌보미와 운영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성평등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맞춤형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찾는 알찬 시간이 됐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더 많은 돌봄종사자들에게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종사자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창원복지박람회 결과보고회 개최
내년도 복지박람회가 한층 더 성장 · 발전할 수 있도록 논의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TF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창원복지박람회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창원특례시, 창원복지박람회 결과보고회 개최

이번 결과보고회는 ‘보듬는 복지, 번지는 행복, 물드는 창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8일 개최된 2022년 창원복지박람회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창원복지박람회는 85개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단체가 각 영역별로 홍보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과 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상생 마켓 운영, 공모 및 이벤트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개최됐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재미있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온·오프라인 합산 약 만명의 시민들의 방문이 있었으며 참여기관의 특색있고 열정적인 기관 홍보로 알찬 박람회였으며 더욱이 방역과 동선의 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날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3년 창원복지박람회에서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박람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22년 창원복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TF 위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복지기관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며 훌륭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시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안전한 하수처리장 위해 비상조치 훈련 실시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23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훈련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 안전한 하수처리장 위해 비상조치 훈련 실시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 및 감량화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설비이다.

이번 훈련은 소화 공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의 누출로 인한 질식사고와 폭발·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하수운영과 전 직원이 참여해 유사시의 임무 숙지와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소화조 설비는 인화성 가스가 생성되는 위험한 공정이므로 주기적인 조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노후 설비 정비를 통해 안전한 공정 운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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