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올해 1차로 인증한 사회적기업 명단에 관내 ㈜더바름이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실현, 영업 수입, 의사결정 구조 등 필수 요건을 갖췄을 때 신청 자격을 갖게 되며 서류뿐 아니라 현장실사,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거쳐 최종 인증기업으로 결정된다.

사회적기업 ㈜더바름은 2021년 5월 여성가족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병원 동행서비스 청소용역 생활용품 유통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영업활동과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실현하며 유사 사회적경제기업의 좋은 모델이 돼왔다.

이로써 거제시는 제4호 사회적기업을 탄생시키게 됐다.

임서희 대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준비 때부터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했다 인증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년여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사회적기업가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소회를 전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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