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애 수박 홍보 의령군수가 나선다.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의령 특산물인 토요해 수박 홍보에 오태완 의령군수가 직접 홍보에서 나서 판촉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협하나로 마트 부산점에서 열린 경남농산물 통합기획전 오픈행사에서  오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의령군 관계자와 토요애 유통 대표와 함께 의령군 토요애 수박 홍보를 했다.

이번 오픈행사 당일 수박 6kg을 9,900원에, 5월 3일까지 1만6,900원에 할인판매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해 토요애 수박 홍보에 나선다.

의령군은 낙동강과 남강변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의 적지이며 특히 토요애 수박은 11brix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의령군 토요애유통에서 별도 선별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의령군 공동브랜드 수박이다.

의령군은 하우스 수박 주산지인 의령수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의령군 토요애유통을 통해 수박을 매취해 농협물류 및 대형 유통업체 출하를 실시해 농산물 가격 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 수박 출하 규모는 39만통으로 전년도 26만통 대비 1.5배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토요애 수박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의령군은 지난 20부터 23일까지 열린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병행해 수박축제를 개최해 의령 수박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박람회 참가 및 온라인 쇼핑몰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토요애 수박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토요애유통의 경영활성화와 대형유통업체 납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의 성과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며 “토요애유통의 매취사업 확대와 고당도수박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토요애 수박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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