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우선공급 19세대에 대해 추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총 5년 이상 재직하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선공급 대상주택은 김해시 신문동 374번지 일원(A7-1BL)에 건설하는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 19세대(예비 95세대 별도배정)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과거 근무경력 포함) 또는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중소기업 재직자로서, 거주지 요건(경남, 부산, 울산 지역 거주)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 후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우선공급하는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26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7월 5일 추천 및 예비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주택특별 공급을 통해 2022년에는 277세대를 공급하여 중소기업 재직자의 주거 안정에 기여를 해왔으며, 주택 특별공급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중소기업 우수인력 유입과 근로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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