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강동국 회장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제26대 회장에 대지종합건설(주) 강동국 대표이사가 26일 취임했다.

강 회장은 지난 2월 8일 개최된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제65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젊은 리더로서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지역 건설산업의 침체상황을 감안해 관례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는 과감히 지양하자는 뜻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계와 회원 동향을 보고받고 회원 애로 해소를 위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강 회장은 “SOC 예산 확대와 발주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고, 회원 간 화합과 도회 발전에 앞장서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회장 임기는 2027년 6월 25일까지 4년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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