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가수 이승철이 오는 9월 16일 오후 5시,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레트로 나잇’’으로 김해서부문화센터를 찾아온다.

이승철의 ‘레트로 나잇’은 지난 전국투어 이후 1년 6개월 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오는 7월 말경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조기 매진될만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김해 공연은 부산, 대구, 광주를 거치는 전국투어다.

이번 공연에서는 ‘My Love’, ‘서쪽 하늘’, ‘긴 하루’, ‘그런 사람 또 없다’, ‘희야’, ‘잊었니’ 등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다수의 스피커를 극장 곳곳에 설치해 입체 음향을 만들어내는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은 세심하고 화려한 입체적 음향으로 관객들의 공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태호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시민의 요구와 김해서부문화센터의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콘서트”며 “가수 이승철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트로 나잇’의 티켓은 FS석 176,000원, R석 13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055-344-1800.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