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 농촌지도자회, 영농폐기물 1톤 차량 30대 분량 모아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는 12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8회 환경정화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환경정화 차량 가두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농약빈병, 농약비닐 등 폐자재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의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은 토양 및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폭우 때 배수로를 막아 침수 피해를 야기하고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날 수집된 영농폐기물은 1톤 차량 30여 대 분량으로 사전에 읍면지도자회를 통해 미리 수거해 분리한 영농페기물을 한자리에 모아 경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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