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4일 0시6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 밤밭고개 편도 5차선 도로 3차로에서 진동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아우디 승용차가 80대 노인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노인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보행자 도로가 없지만 자동차 전용 도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 숨진 노인의 거주지와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실종 노인 여부와 유족을 파악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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