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18일 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CWNU가온홀에서 ‘2023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창원대학교는 18일 ‘2023년 8월(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사·석사·박사 통합 학위수여식은 창원대 이호영 총장 비롯해 각 단과대학 학장, 보직자,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김재흥 총동창회장 및 동문,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대 2023년 8월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32명, 석사 203명, 박사 33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에게 직접 학위를 수여한 이호영 총장은 졸업식 고사(告辭)를 통해 “학부 졸업생 여러분은 우리대학에서 축적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 각자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마음껏 발휘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지금까지도 그러하였듯이 사회에 나가서도 계속해서 배우고 정진하여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참된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 사람의 학자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갖추었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넓고 깊이 학문을 탐구하면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고급인재, 최고의 지성으로 거듭남으로써 여러분 자신과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대학의 너무나도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이 이제 우리사회를 더욱더 가치 있고 따뜻한 사회로 만드는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축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하며,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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