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통영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단위단체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개 단위단체 기 입장, 활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오늘의 삶을 가꾸는 모든 여성을 응원한다” 며 “여성이 행복하면 가족이 행복하고 곧 통영이 행복하다”며 여성계와 손잡고 양성평등한 통영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올해 슬로건처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우리 수산물 홍보부스 운영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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