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점봉, 유원섭, 이창기, 박지만, 이영태 선수

[경남데일리=강동호 기자] 제2회 충무공 김시민장군기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합천군 궁사들이 단체전에서 3위를 거두는 등 선전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 1위도 차지했다.

지난 8일 진주시 남강정에서 전국의 궁도인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2회 충무공 김시민장군기 전국남녀궁도대회는 전통무예의 계승발전과 궁도의 저변확대 및 전국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진주시궁도협회 주관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합천 의룡정 이영태 선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 가운데 단체전에서 합천 의룡정 이점봉, 유원섭, 이창기, 박진만, 이영태 선수 등 5명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합천 의룡정 이영태(62)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동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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