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 사천
중년부부, 가을에 물들다 ‘아주 특별한 가을여행’사천시가족센터, 중년부부들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 다녀와
   
▲ 중년부부, 가을에 물들다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사천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관내 중년부부들과 함께 떠나는 ‘아주 특별한 가을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중년부부 10쌍과 함께 전남 담양으로 가을 여행을 다녀오는 ‘제6회 The 행복한 리마인드 부부학교’를 운영했다.

첫째 날은 담양군 창평면에 있는 슬로시티 삼지내마을에서 가을 들꽃이 핀 돌담길을 걸으며 부부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메타 프로방스로 이동해 메타세쿼이어길 산책도 하고 유리공예라는 색다른 체험도 했다.

특히 ‘다시 쓰는 혼인서약서와 리마인드 프로포즈’는 적게는 21년부터 많게는 37년이 넘도록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온 세월의 무게만큼 묵직한 감동을 전달했다.

부부학교의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둘째 날은 담빛예술창고에서 전시 관람과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으며 근사한 문화산책을 즐기고 가을이 짙게 물든 죽녹원과 관방제림 산책, 그리고 소감 나눔과 수료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부부들은 추천 동영상 시청, 가을 들꽃을 배경으로 한 부부 사진이나 20대 커플 데이트 사진 전송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기도 했다.

참여자는 “늘 바쁘게 지내며 주변을 챙기기에 바빴다 그러는 동안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했다 덕분에 부부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 부부가 함께 할 시간을 그려보는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학교 참여자들에게는 사천시가족센터 부부동아리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부관계 향상과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경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