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사진 왼쪽)이 (주)세현이앤씨를 방문해 '공기집열식 온돌형 태양열블록 난방설비' 혁신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신기업들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챙기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22년도 제4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공기집열식 온돌형 태양열블록 난방설비’ 제조업체인 ㈜세현이앤씨(대표 임지훈)를 방문해 민생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창원에 있는 (주)세현이앤씨는 2015년 국립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후 지속적 제품개발로 조달청 혁신시제품에 지정 및 ‘23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지역 전도유망한 기술우수 중소기업이다.  

혁신제품 ‘공기집열식 온돌형 태양열블록 난방설비’는 태양열 벽돌을 건출물 외벽에 설치해 축열된 열을 덕트 및 팬을 통해 실내로 난방열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운영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고충을 듣고 업무에 반영 및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 경제위기 극복은 무엇보다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경남조달청은 다양한 분야의 민생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와 지역민이 상생·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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