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실장 1,030명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을 높이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11월 30일 12월 1일 진주교육지원청, 예술교육원 해봄, 특수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보조금 등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한 공공재정환수제도 운영 방안과 시설 공사 주요 지적 사례, 계약 서류 간소화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강의 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제도는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을 환수·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관련 제도에 따라 부정 수급을 미리 차단하고자 종합 감사 등을 통해 집중 점검·관리한다.

경남교육청 이민재 감사관은 “정부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보조금 부정 수급 근절에 노력 중이며 우리 교육청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교육청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연수에서 공공재정의 부정 수급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공재정 부정 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과 연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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