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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우농가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한 암소 감축 사업 추진한우 가격의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한 암소 감축 사업의 하나로 ‘저능력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한우 공급이 증가해 한우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한우 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 수급 조절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저능력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 개체는 유전 능력, 번식 능력, 외모 심사 등이 떨어지고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와 2022년 4월 3일부터 12월 3일에 출생한 송아지로 두당 4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공고일인 2023년 7월 3일 기준 경산우는 60개월령 이하이며 사업 신청 후 12개월 이내 비육 후 도축 미경산우는 신청공고일 기준으로 7~15개월령 이하이며 생후 36개월령 이내에 도축해야 장려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사업 지원은 농가당 30두 이내로 군은 2023년 8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한우 농가 95명을 결정했으며 총 352두의 저능력 암소를 도축장으로 출하한 후 지역 축협을 통해 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야 도태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도부터는 지나친 공급을 막기 위해 암소를 먼저 도축해 한우 마릿수를 줄이고 암소 혈통 분석을 실시해 좋은 고기를 생산할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암소를 우선 도축함으로써, 군은 이번 사업이 암소 개량을 촉진하고 한우 수급을 조절해 한우 시장이 안정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한우 사육 두수가 증가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2024년을 전후해 한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 감축 사업인 이번 사업이 저능력 암소를 줄여 한우 도매 가격이 안정화되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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