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스틸과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경남재즈오케스트라의 2023 정기 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유상열 음악감독의 지휘로 Chaikovsky Medley, Night Train, Pat man Boogi 등 재즈음악을 비롯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 한상일, 수희, 황인하를 비롯해 가수 김정한, 이정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남스틸과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하며 관람은 무료다.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특히 이번공연은 달콤한 재즈음악외 팝,국악,트롯 그리고 캐롤 등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송년을 겸한 자리에 많이들 오셔서 잠시나마 모든걸 잊고 즐겁고 유쾌한 밤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996년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라는 창단이념으로 설립된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재즈음악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창단 이후 매년 경남스틸과 함께 무료 정기연주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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