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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전문성을 높인다지역 특수성 고려, 교육공동체 요구 담은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적용 준비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교원, 교육전문직원 1,100명을 대상으로 18일~22일 5개 권역으로 나눠 세 개 장소에서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지난 12월 13일 기존의 ‘지침’으로서의 교육과정에서 ‘총론’ 체제의 교육과정으로 개선해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했다.

지역 교육과정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준수할 범위와 기준을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학교·교사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학생·학부모·교원·도민 등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인식 조사 연구,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 공개 토론회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창의적인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 2024년 새로워진 기초학력 보장 정책 이해로 구성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과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수학, 통합교과의 변화를 알고 대비하고자 대구교육대학교 임유나 교수, 진주교육대학교 홍영기 교수, 경기도 안산해솔초등학교 유영식 교사가 특강을 한다.

특히 1~2학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안전한 생활’을 교과 연계 안전교육으로 재구조화하고 실내외 놀이 와 신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즐거운 생활과 시수를 증배한다.

입학 초기 적응 활동과 통합교과의 내용 중복을 개선해 창의적 체험 활동을 재구조화하고 한글 해득 교육을 강화한다.

이어서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및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 부분은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주관으로 지난 1년간 교육과정과 도움자료를 연구·개발한 현장 교원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 국가 교육과정의 6대 핵심 역량에 7번째 ‘생태시민 역량’을 신설했다.

이는 생태 감수성을 가지고 삶 속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경남 초등학교 교육과정 반영 사항 10가지를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천할 내용과 교육청의 지원 사항 등을 소개한다.

또 학교 교육과정의 준비-설계-운영-평가의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단계별로 실천할 요소와 고려 사항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근 학교와 학교급 간 협력형 공동 교육과정, 입학 초기 적응 활동 및 학교 자율 시간 활용 진로 연계 교육, 생태 전환 교육, 교육 정보 기술 기반 역량 중심 교육 등 학교와 교사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소개한다.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움자료‘ 책자는 1월 첫째 주까지 모든 초등학교의 초등 교원에게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파일은 아이톡톡/웨일클래스/톡톡나눔터/초등교육/교육과정·수업·평가/[경남교육청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클래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총론 체제의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교와 선생님이 교육과정에 대한 관점을 ‘교과 시수 편성’에서 ‘학습 경험의 설계’로 확장해 나가고 선생님의 교육과정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연차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지속해서 선생님의 교육과정 문해력 함양을 위한 도움자료를 개발하고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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