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객들이 반려동물지원센터의 독 플레이 정글 놀이장을 이용하고 있다.

[경남데일리=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6~7일 영남권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사업 중 하나인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새해 첫 주말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대표 명소인 영남루, 표충사, 얼음골에 더해 이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반려동물지원센터, 요가컬처타운, 파머스마켓, 스포츠테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들도 생겨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올해 첫 주말 테마카페에서 무료음료 시식, 반려견 목욕시설 무료 사용과 독 플레이 정글, 캣 플레이 정글, 이매진드래곤(양서·파충류) 전시관 구경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반려견들이 반려동물지원센터의 건조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밀양을 찾은 한 방문객은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과 반려견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에는 지인들과 함께 밀양을 다시 찾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밀양 대표 명소뿐만 아니라 밀양의 또 다른 자랑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