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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창원시, 동북아 해양항만물류 중심도시로 본격 항해 시작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

[경남데일리 = 박수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바다와 313km의 해안선, 3개의 무역항을 가진 명실상부 해양도시로서 동북아 해양 항만물류 중심도시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점 추진 목표는 항만·물류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어촌 활력 증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창원의 혁신성장의 초석이 될 미래먹거리 정책들을 실행해 나간다.

◆ 항만·물류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

▲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항만·물류 부가가치 창출

시는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국제물류거점 조성 및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한 물류혁신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편익을 선점하기 위해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혁신특구 구축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배후단지 수요조사 및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 규제완화 사례를 발굴해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명시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우리 시의 정부 설득 논리를 확보하고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후단지 확대부지의 스마트항만배후단지 조성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로 이어져 미래 창원의 든든한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진해신항 착공에 따른 지원 및 역할 강화

또, 올해 진해신항의 9선석이 조기 착공됨에 따라 차질없는 진해신항 조성을 위해 정부와 협력을 견고히 하고 신항 인근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및 ‘피해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체계 마련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대비해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대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까지 ‘항만 현장 투어’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국 항만·물류 전문가 공모를 통해 항만·물류 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항만·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 해양과 도시가 공존하는 해양레저 랜드마크 조성

시는 올해, 313km에 이르는 긴 해안선의 강점을 살리고 도시해양관광과 여가산업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창원 해안선 연계, 해양정책 기본계획’을 완성한다.

메가트렌드 및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마산만 그랜드 디자인 기획 방향 제시, 해안선과 연계 가능한 관광 특구 지정 계획 등 변화하는 항만·해양 트렌드에 대응한 창원시 최초의 해양정책 기본계획을 완성해 시의 해안지역을 특색있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지역거점을 조성해, 외국인도 즐길 수 있는 한국의 해양레저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2024년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에 진해해양공원 일원에 “해양레저 블러썸”의 주제로 응모해 공모 선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해항과 진해루 일원에 시민을 위한 워터프론트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예산 3.4억원 확보해 진해항 일원에 해안 산책로 총 7km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하고 진해루 일원의 연안 150m 구간에 친수호안을 조성하는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진해구 대죽도 섬 전체를 거북선으로 형상화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도 상반기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진해 남포유원지 재정비도 추진한다. 남포유원지 사업은 진해구 명동일원 6개 섬 및 해변에 해양문화 시설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원지 조성계획 및 세부 시설을 현 실정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남포유원지 재정비 및 조성계획 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올해 시를 대표할 굵직한 해양관광 인프라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

작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조건부 사업인정으로 정상화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도 2024년에는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2023년 12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고시를 완료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올해는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사업기간 내 서항지구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진해명동마리나 항만개발사업은 다가오는 3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클럽하우스, 육상계류시설 등의 건축사업은 설계 단계에 있다.

창원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위 아기자기한 섬들이 많아 마리나로서 국내 최적의 장소로 해양레저선박 계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촌 뉴딜300사업 대상지 위치도

◆ 어촌 활력 증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 어촌·어항 현대화로 해양경제 기반 마련

시는 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2019년도부터 어촌뉴딜300사업 10개소를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2개소 준공에 이어 올해는 4개소 준공을 목표로 낙후된 어촌마을의 어항시설 확충,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 등대 등 사업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며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소멸위기 어촌마을에 생활서비스 개선 및 인구 증가 등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강화

진동만 광암 해역 500ha에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진동만은 반폐쇄적인 지형으로 유속이 느리고 장기 연작으로 인해 오염도가 높은 해역으로 양식수산물 생산량 저하 및 빈산소수괴 폐사 등 어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어장환경 정화 및 폐기물 처리, 양식어장 재조정 및 설치, 어장관리 어업인 교육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식어장 관리 지역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해상 어업지도 기반 구축을 위해 25년까지 50억원의 사업비로 40톤급 다목적 어업지도선을 상반기 내에 착공해 건조할 계획이다.

지도선 건조로 불법어업 예방 및 어업질서 유지, 해상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지도, 어업재해 발생 시 피해조사 및 지원 업무 수행 등 어촌 발전을 위한 다방면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우리 시가 진해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따른 경제적 편익을 선점할 수 있도록 물류혁신특구 지정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동남권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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