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 전국 고속도로가 무료 운영된다.

정부는 4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광복70주년을 기리는 한편 국내 관광지원을 통한 내수진작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날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그리고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 개방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도 무료로 연다.

해당기간 중 경남지역 일부 관광지도 무료로 운영된다.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함양 지리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2곳과 통영 제승당, 경남 도립미술관, 경남도수목원 등을 공짜로 관람 가능하다.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시공휴일, 황금휴가 추가!", "14일 쉬는날, 어디 가볼까?", "임시공휴일, 우리 회사도 쉴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