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축제 한마당인 ‘경남 청소년 한마음 축제’ 행사가 오는 21일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상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 주관으로 18개 도내 시․군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청소년단체등 1만5,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스타킹 선발대회, 길거리 농구대회, 대형핸드프린팅 등 시․군 청소년 선수단이 출전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탈무드 영재체험관, 진로체험관, 다문화체험관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통합 창원시를 기념하며 세계속의 명품 도시인 창원을 자랑하고 환경수도, 경제도시, 문화도시의 특성을 가진 창원시 홍보부스, 2012년 창원에서 개최될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홍보관과 녹색 교통을 열어갈 자전거(누비자)홍보관 등 시정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마산청소년문화의 집이 운영하는 ‘지금 이곳은 창원시입니다’ 홍보관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한 뿌리였던 마산, 진해, 창원의 역사와 관광,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키스, 틴탑, 니아밴드, 스트릿디거, DICKPUNKS 등의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2006년도 창원전국청소년동아리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7월의 아침이 식후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역량을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참가함으로써 청소년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경남도내 시․군간 상호교류와 친선도모로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득희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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