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건소(창원, 마산, 진해)는 30세이상 65세이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위험요인을 가진 건강위험군과 질환군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등 경계영역에 속한 건강위험군과 질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건소에 통합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지도사 인력을 확보하여 정기적인 건강측정과 운동, 영양, 금연 등 개인별 맞춤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질환의 발생요인 중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환 발생이 52%에 이르며, 이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 평상 시 잘못된 생활습관이 질병발생의 큰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개인별 건강원스톱서비스는“시민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지역주민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과체중, 흡연자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주민은 누구나 건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창원보건소 ☎225-5872/ 마산보건소 ☎225-6018 /진해보건소 ☎225-6195)로 문의 또는 사전예약 하면 된다.
 

전혜정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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