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양산시청

경남 양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400여명의 시민과 함께 103억윈의 예산으로 새로히 건립한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는 양산시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국비 20억, 도비 10억, 시비 73억 등 모두 103억 원을 투입, 지난 2014년 4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공영버스 차고지는 물금읍 증산리 95-3 일원에 28,408㎡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는 3월1일부터 차고지에서 62대의 시내버스가 1일 348회 운행할 예정이며, 야간에는 80여대의 버스가 박차할 예정이다.
　
또한 차고지 내에 차량정비 및 세차 시설, CNG 충전소와 승무원 휴게실, 식당 등도 갖춰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현대적 시설의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됨에 따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해 2월 동부양산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서 용당동에 7,289㎡(주차면수 80대) 규모의 '웅상내버스 공영차고지' 를 준공했다.

묵선 기자  news8582@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