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한 일명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다. 불의 고리란, 태평양 주변의,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들을 가리키는 말로 일명 불의 고리라 불리며, 칠레 서쪽, 미국 서쪽, 알류샨 열도, 쿠릴 열도, 일본 열도, 타이완, 말레이 제도, 뉴질랜드, 남극의 일부가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된다.

최근 일본 구마모토와 대만, 캄차카 반도를 비롯해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지난 16일 진도 7.8 지진으로 사망자만 최소 246명으로 늘었다고 외신들은 밝혔다.

이들 외신과 국내 주요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지진으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사망자가 급속으로 증가하면서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지 군인 등 구조대가 급파된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인근 국가인 베내수엘라와 멕시코 정부도 지원책을 급히 마련해 돕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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