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대학 재활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재활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

금강노인문화센터(관장 곽인철)은 8일 마산대학 재활과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재활마사지를 제공했다.

초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감소시켜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됐다.

교실 규모가 적어 3회로 나눠 실시했으며 어르신 1인당 30분 내외로 마산대학 재활과 이한춘 교수 외 24명 학생들의 재활마사지를 받았다.

▲ 금강노인문화센터(관장 곽인철)은 8일 마산대학 재활과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재활 마사지를 제공해 드렸다.

이한춘 교수은 "재활과 특성상 재활마사지 관련 봉사활동이 필요했다"며 "시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활 마사지를 받으신 이정자(66·회원동)어르신은 "학생들이 해주는 마사지라서 잘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받아보니 너무 시원하고 건강해진 느낌이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금강노인문화센터는 오는 9일 '어르신들의 性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연계해 특강을 실시한다.
 

박경원  kyungwonl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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