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 연주를 선사할 세계 5대 오케스트라인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한국계 단원들.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관장 이상화)은 6월을 맞아 해설과 함께하는 ‘필라델피아 콰르텟’ 공연이 오는 14일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양인 최초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로 지명 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이 이끄는 세계 5대 오케스트라인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한국계 단원들로 구성됐다.

필라델피아 콰르텟의 신들린 듯한 실내악 연주와 함께 칼럼니스트 최영옥 선생님의 해설 및 연주자와의 인터뷰 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 동양인 최초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로 지명 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한국인 종신 악장 데이비드 김(바이올린)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한국계

▲ 이번 공연은 칼럼니스트 최영옥 선생님(사진)의 해설 및 연주자와의 인터뷰 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오랜 기간 오케스트라에서 쌓아온 조직력과 화합력은 현악 4중주에서도 탁월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푸치니의 오페라 ‘Manon Lescaut’ 사용된 멜로디를 모티브로한 현악 4중주 ‘Crisantemi’,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제 8번 그리고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4번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성산아트홀 관계자는 “해설과 함께하는 ‘필라델피아 콰르텟’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필라델피아 콰르텟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전달해 줄 것이며, 필라델피아 콰르텟만의 차별화 된 에너지와 강렬한 감정표현을 옅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성산아트홀 055)268-7900으로 하면 된다.
 

박경원  kyungwonl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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