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노인문화센터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위해'라는 주제로 성교육 및 노년기 행복한 삶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금강노인문화센터(관장 곽인철)은 지난 9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위해'라는 주제로 성교육 및 노년기 행복한 삶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 이 강사는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과거와 다른 어르신과 현재 젊은 세대들의 성역할 인지상태 변화를 알아보며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를 많이 도와줘야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또 동일 사진에서 비롯된 다르다와 틀리다라는 말의 구별법을 알려주며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도록 인지시켰다.

이 강사는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 생식기의 변화와 남성의 생식기 관련 건강상 문제는 빠른 전문가 상담이 필요로 하며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권고했다.

그외 케켈시 훈련법(생식기 5초 수축, 5초 이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복한 노후생활은 혼자가 아닌 부부, 친구,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 이소영 강사는 어르신들이 점심식사 이후 노곤함을 레크레이션으로 긴장을 완화시키고 건강체조와 웃음기법을 이용해 지루하지 않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담당을 맡고 있는 강경철 팀장은 "매월 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기는 처음이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노인문화센터는 오는 14일 어르신들과 함께 '2011 경남노인일자리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16일은 경남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하여 자살예방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원  kyungwonl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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