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24일(목) 오전 관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의 생신날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생신잔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산구청이 올해 신규로 시작한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의 4호주자로 참여한 성산구 복지위원협의회와 관내 후원업체가 지난 4월 1일(금) 협약식을 맺은 후 네 번째 진행한 올해 마지막 행사였다.

생신잔치 후원은 음식과사랑 창원지부 나눔회(회장 차희석)에서 미역국, 조기, 불고기 등의 생신밥상을 준비했고, 프랑슈과자점(대표 최수만), 황남진과자점(대표 황남진), 파리바게뜨 창원안민점(대표 전형주)에서 생신케이크를 정성껏 마련했으며 로사플라워(대표 정유선)에서 꽃바구니를 지원했다.

각동 복지위원 16명은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생신날 직접 방문해 후원받은 생일케이크와 꽃바구니, 생신밥상 등으로 생신잔치를 열어드렸으며, 생신축하와 말벗 등을 통해 자칫 생신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 해드렸다.

이명옥 성산구청장은 “지역유관단체 및 후원업체들과 합심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돌봄 가족 없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감동 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hongjun1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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