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동 으뜸마을만들기추친위원회가 추운 겨울 길거리를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였다.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전재병)는 지난 24일 꽃거리 읍성로34번길과 의창대로211번길 일대 설치된 화분을 겨울꽃으로 교체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으뜸마을추진위원과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했으며, 기존 화분에 식재된 국화 등 가을꽃을 수거하고 겨울꽃인 꽃양배추 1,000본을 식재하며 잡초제거,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꽃양배추를 식재한 꽃거리가 겨울에도 더욱 화사하게 보이도록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를 함께 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화분지키미day’를 운영해 화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재병 의창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은 “우리동네의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길거리 조성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홍래 기자  wax6427@nate.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