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창원시청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3월 31일과 4월 1일에 ㈜예건종합건설과 창원파티마병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아동들을 위해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건종합건설에서는 초등학교 3, 4학년 남매를 양육하는 동읍소재 조손가구에게 150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벽지·장판·블라인드를 교체하고 책상·의자·서랍장을 설치했으며 낡은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주었다.

또한 창원파티마병원은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동아리(회장 정수상) 에서 중2. 고1 남매를 양육하는 북면 소재 한부모 세대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창고로 사용하던 방을 아들 방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아들과 딸의 방에 벽지·블라인드를 교체하고 책상·의자·서랍장·침대를 설치하고 이불 등 침구류 일체를 바꾸어 주었으며 어머니방엔 옷장을 지원하는 등 집 전체를 개선해 주었다.

의창구 저소득아동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미래의 꿈을 펼치고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고자 창원파티마병원과 ㈜예건종합건설이 2017년 3월 16일 협약을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6명의 저소득아동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선희 사회복지과장은 “㈜예건종합건설과 창원파티마병원의 저소득아동 공부방 만들기 나눔봉사활동 노고에 감사의 말은 전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홍래 기자  wax64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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