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혁에 앞장서 온 창원시는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및 시민안전 관련 사항, 기업활동 애로사항 등 민생규제 개선을 위한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 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을 4월 23일까지 개최한다.

행정자치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애로사항 ▲국민복지 저해규제 ▲시민생활 속 불편사항 ▲시민안전 강화와 관련된 생활관련 규제와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 기업 활동에 따른 각종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로 인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7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창원시 홈페이지(http://changwon.go.kr) 또는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우편으로 응모할 경우에는 제안서가 4월 23일까지 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로 도착해야 한다.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시상(시상금 포함)할 예정이다.

박진열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규제혁신 공모전에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기타사항은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 055-225-2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