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성산구 내동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화학회사 프렉스에어코리아(주) 창원공장(공장장 박치국) 직원들 30명과 함께 기업사랑공원 내 단풍나무숲 조성 수목 식재행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창원대학교 등 매년 수목기증행사를 실천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성산구와 지난 23일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참여를 위해 도시숲 조성 및 관리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사랑공원 내 단풍나무숲 조성 및 사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성산구 산림농정과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시민 및 기업체가 참여해 사계절 꽃피는 도시숲을 함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프렉스에어코리아(주) 박치국 공장장은 “기업사랑공원 내 식재된 단풍나무가 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구경거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목기증 식재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렉스에어코리아㈜ 는 세계 최대의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화학회사로,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1975년 국내에 한국법인을 두고 설립됐다. 현재는 서울 본사와 함께 용인, 화성, 탕정, 현곡, 아산, 여수, 창원지역에 각각 공장이 가동 중이다.

김홍준 기자  hongjun1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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