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실버놀이지도사 양성과정에 대한 수료식이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수료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성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실버놀이지도사 양성과정에 대한 수료식이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수료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실버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추진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고성군과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하고, 한국행복평생교육원과 공동주관한 이번 교육은 총 10일간 40시간동안 ▲실버놀이 핫스팟 및 레크레이션 ▲실버놀이지도의 요령과 웃음효과 ▲힐링건강체조 ▲뇌건강 치매예방법 ▲스트레스와 치매의 연관성 ▲실버놀이지도 교수법 및 코칭 트레이닝 교육 등 현장실습과 병행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버놀이지도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지역 어르신에 긍정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실버놀이지도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복 전도사가 되어 달라”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고성=김홍준 기자  hongjun1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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