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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장 선거전 치열6명의 후보 중 3강 구도 예상

6·13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구 100만 이상인 메가시티 창원시 수장을 뽑는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민심을 대표하는 창원시장은 경남도지사의 런닝메이트로 불릴만큼 '창원을 잡으면 경남을 잡는다'는 말이 통할 정도로 각 정당에서 공을 들이는 곳이다.

13일 안상수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갖고 세 확장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자유한국당 조진래, 바른미래당 정규헌, 민중당 석영철, 무소속 안상수·이기우 등 6명의 후보들이 준비하고 있다.

3강 구도 예상되는 창원시장 선거. 왼쪽부터 허성무, 조진래, 안상수 후보

주요 관전포인트는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집권여당인 민주당 허성무와 그동안 통합창원시장을 배출해온 한국당 조진래,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없은 무소속 안상수의 '3강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컷 오프당한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한국당 전략공천에 반대해 돌아선 안상수 시장 등 무소속 출마가 진보와 보수의 분열에 대한 결과도 누구에게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의 바람을 불고 온 현 정부의 높은 지지율이 허성무 후보에게 힘을 보태고 있는 그림이다.

한국당은 조진래 후보를 필두로 보수 집결에 힘을 쏟고 있지만 23년만에 정당을 탈당한 안상수 후보의 무소속 출마에 큰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창원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해온 한국당의 공천이 당선의 지름길이라 불렸지만 이제는 알 수 없는 기로에 놓였다.

보수성향이 짙은 안상수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4년 동안 벌여놓은 일들이 무지하게 많다. 이 많은 씨앗들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창원시장 선거 출마. 왼쪽부터 정규헌, 석영철, 이기우 후보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가 이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민중당 석영철 후보는 우직하게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기우 후보 역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세를 넓혀가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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