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산업 종사자와 수산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제9회 남해군 어업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영)이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2천500여 명의 지역 수산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단체줄넘기, 여자승부차기, 줄다리기, 800m계주, 윷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또 초청가수 공연과 각 읍·면 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남해=정문혁 기자  chojun7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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