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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로스타' 무서운 질주 … '마린즈' 박준우 투수 1위 등극

새벽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뜨거운 열기가 야구장을 뒤덮은 가운데 사회인야구인들의 야구열정은 그 보다 더 뜨거웠다.

<23일 토요클럽경기>

23일 토요클럽 첫 경기는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뱁티스트와 드림즈.
1회 양팀 모두 2점씩 득점한 가운데 2회말 드림즈팀이 2점의 추가 득점에 성공하고 뱁티스트가 정현태 투수로 교체 3회 5점 4회 8점 대거득점하며 순식간에 승기를 잡아 15:7로 승리했다. 뱁티스트 김수걸 선수와 정현태 선수의 즉시타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번째 경기는 올해 무패의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로스타와 갑자기 주춤거리는 페이퍼스와의 경기는 로스타팀이 매회 3점씩 득점하며 1회말 2득점에 그친 페이퍼스를 12:4로 손쉽게 눌렀다. 로스타팀은 선발로 투수의 욕망이 강한 선수를 내세우고 승기를 잡은 후 승리투수 요건이 되는 김인환 선수를 올려 승수를 쌓는 절묘한 수를 두고 있다. 우수투수상이 목표인 듯 하다.

세 번째 경기는 더블헤더를 뛰는 페이퍼스와 119랑간의 경기로 퐁당퐁당식으로 승패를 이어가고 있는 119랑을 상대하는 페이퍼스는 더블헤더로 힘을 빠진 것이었을까? 1회 4점후 추가득점에 힘들어 하며 겨우 경기를 이어나갔지만 119랑은 6득점에 역전에 성공해 추격하는 페이퍼스팀을 1점차로 따돌리며 9:8로 신승을 챙기며 서준우 선수가 승리투수가 됐다.
 
네 번째 경기는 5연패의 트리톤과 3연패의 파이어뱃 경기다. 1회초 8득점한 트리톤이 압승를 기대했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4회에 동점을 허용하고 5회 역전까지 당하는 경기를 진행하다 6회초 5득점 후 1실점해 14:11로 트리톤이 승리했다. 파이어뱃은 4명의 투수를 기용했지만 결국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트리톤 이승연 선수는 1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챙겼다.

다섯 번째 경기는 2패후 1승을 챙긴 네이비와 중위권으로 올라갈 기회를 엿보는 볼케이노팀간의 경기다. 노장의 전성국 투수가 선발로 나선 네이비팀이 4실점후 4득점하며 동점을 이룬 가운데 장병조 투수가 4실점으로 나머지를 책임지는 동안 2회 7점 3회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아 2연승을 챙겼다.

<24일 일요클럽경기>

24일 일요일 첫경기는 4연승의 마린즈와 2연패의 이지스 경기로 이지스 선발투수의 난조로 9실점하는 동안 마린즈 선발 김윤제와 이어 던진 박준우 투수가 4실점에 그쳐 결국 14:4로 마린즈가 승리했다. 9개의 사사구가 승부를 가른 듯 하다. 이로써 마린즈 박준우 투수가 리그 투수부문 1위로 올라섰다.

두 번째 경기는 레젼드와 청우간 번외경기로 연승을 이어가다 3연패에 빠진 레젼드팀을 상대하는 청우팀은 극심한 선수부족으로 전설의 레젼드를 상대하기가 힘겨워 보였다.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황철성 투수가 선발로 올라온 레젼드팀이 4회 1실점으로 막는 동안 청우를 상대로 8득점해 승기를 잡고 안병권 투수가 1실점으로 마무리해 9:2로 레젼드팀 승리했다.

세 번째 경기는 전년 우승팀 크래쉬와 젊은 청춘으로 세대교체중인 이글간 경기다. 완급조절에 능한 크래쉬의 노성일 투수를 공략하지 못해 득점하지 못한 이글스팀과 선발 투수와 이어던진 젊은 투수를 상대로 14득점에 성공한 크래쉬팀. 안타수 17개와 3개의 극명한 차이가 결국 승패를 결정지었다. 14:2로 크래쉬팀 승리 노성일 투수가 승수를 챙겼다.

마지막 경기는 리버스와 1위팀 프랜즈간 경기다. 프랜즈 김원진 투수가 슬로우커브와 속구를 섞어 던지며 비록 8실점 했지만 프랜즈팀의 사사구 9개와 11개의 안타로 완투의 김원진 투수를 뒷받침해 13:8로 승리했다.

진해야구연합회의 클럽대회는 매주 토,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이어진다. 야구에 관심 있는 진해지역민은 진해야구연합회 사무장 (010-3877-2988)에게 문자로 문의하면 된다.

오길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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