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5일 오후 2시, 칠북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시간이나 거리상의 제약으로 함안군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직 상담, 취업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비롯해 일자리 알선, 면접 노하우 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신청·접수와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해 군의 일자리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군민 누구나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센터(055-580-2547~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시책사업을 추진해 군민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교 일자리 상담 카페’, 중·장년층에 특화된 ‘함안군 일자리 박람회’, 칠원권역 주민들을 위한 ‘함안군 일자리 상담플라자’ 등을 연중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함안=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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