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최은영(오른쪽), 이유경 학생.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임인수 지도교수(체육학과)와 윤영일 감독이 이끄는 창원대 양궁팀이 ‘제35회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최은영(체육 3년), 이유경(체육 1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두 학생은 30m 종목에서 35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모두 무명에 가까웠지만 윤영일 감독의 기술교정과 임인수 지도교수의 심리상당 교육 등을 통해 실력이 급성장하고 있다.

최은영, 이유경 학생은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오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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