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웃음치료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성찬)에서는 25일 주민센터 3층 동민홀에서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치료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웃음치료사는 권재훈(47)씨로 현재 경남경찰청 기동 3동대대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으로 “어르신 웃으면 복이와요!”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어르신 및 지역주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성찬 위원장는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철 유난히도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피로해진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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