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과 경남스틸 등이 출산양육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출산율 저하로 인해 입게 되는 경제적 손실은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름다운 가족이야기를 담아 출산율도 높이고 화목한 가정을 소개하고 싶어 아이낳기 경진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경상남도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간사단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1일 인구협회 회의실에서 2011년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남경진대회 수상기관에 대한 시상식 및 경남운동본부 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경남경진대회에서는 출산양육 우수 기업 및 기초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총 10개 기관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는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하고, 경진대회를 통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활성화 및 기업을 동참시키는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실무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경남운동본부 사업 실적보고와 공모사업 참여단체 사업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으며, 하반기 운동본부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가졌다.

한편, 출산양육 우수기관 및 업체로는 경남은행과 경남스틸, 진주시와 함안군,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등이 수상했다. <배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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