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갔다 사진 촬영을 위해 뒤로 물러서다 절벽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께 창녕군 옥천리 화왕산 병풍바위 인근에서 Y(여.55) 씨가 20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Y 씨가 등산동호회 일행들과 화왕산 등반을 하던 중 병풍바위 위에서 일행들의 사진 촬영을 위해 뒤로 물러서다 뒤로 미끄러지면서 20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동호회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경위 및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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