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양정동 1094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거제시장기공공임대아파트 국민임대주택 236세대(일반공급221, 주거약자15)에 대해 입주자 추가모집을 이달 12일 공고하고 모집절차에 들어갔다.

국민임대주택은 3개동 20층으로 분양면적 59.7㎡(구18평형)로 방2, 거실, 부엌, 발코니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추가모집은 일부 모집기준이 완화되어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3인 가구이하 기준 500만2천590원)이면서, 총자산가액 2억4천400만원 이하, 개별 자동차가액 2천545만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단독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2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장소는 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임대조건은 기준소득이내(월평균 소득의 70%) 3인가구 기준 350만1천810원 이하 신청자에게는 임대보증금 2천136만원, 임대료(월) 15만원이며, 그 이상의 소득자에게는 할증된 금액이 적용되므로 거제시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발표는 12월 7일, 동호수 추첨은 12월 14일이며, 선정대상자 계약은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이루어지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거제시 건축과 담당공무원은“이번 모집에는 단독가구 신청이 가능하고, 소득기준이 완화되어 무주택자인 경우 대부분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신청 및 접수시에도 상담 등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접수 처리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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