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50여명은 북면 상천리 안명국 수출 농가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 및 단감 선별 작업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일손부족 농가에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하며 “이번주가 단감수확 적기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참여단체간의 인력알선을 위해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5일까지(30일간)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4일부터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1천명이 서리 피해 전 단감을 수확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정란  master@cwin.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