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 3단계 6단지 내 건립된 국내 최대 ‘화물차 휴게소’ 준공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장, 우예종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박해영 창원시의회 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한 이성섭, 김하용, 장병운 시의원, 박봉균 SK에너지(주) 사장, 박정범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위원장, 이기태 진해구청장, 황성구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김시준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 류종영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 운송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창원시는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을 향한 신항의 본격적인 운영 개시와 함께 국내 최대 ‘화물차 휴게소’ 준공은 고부가가치 물류를 통한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경제활성화와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항이 18개 선석 규모와 다목적 부두 배후부지를 갖춤에 따라 기존 부산항 컨테이너 화물 처리기능이 신항으로 이전되고 있다”면서 “오늘 화물차 휴게소 준공은 신항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처리하는 운송종사자들의 복리가 증진돼 선진 항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항이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으로 만들어 지는데 확실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박종주  master@cwin.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