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통장협의회(회장 황학석) 주관 ‘화합한마당 다짐대회’가 박완수 시장, 김학송 국회의원, 도의원,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들과 관내 이․통장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9시 30분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참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이․통장으로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황학석 창원시이통장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지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화합한마당 다짐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이 서로 단합하고, 아울러 사기진작을 통해 시정발전에 더욱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리더로서 주민과 소통하고 열심히 뛸 때 지역사회는 그만큼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주민 또한 편안해 질 것이다”며 이․통장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격려했다.

이날 화합한마당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이․통장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5개 팀으로 나눠 집단축구, 공굴리기, 풍선바벨탑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선희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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