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올 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해 경제교통과와 구산면을 ‘올해의 MVG(Most Valuable Grou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산합포구의 특수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올해의 MVG’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소속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MVG는 구청 11개 부서와 면·동 16개소를 대상으로 업무실적을 평가항목별로 계량화해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구는 해마다 상대평가로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시민에게 더욱더 친절한 대민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제교통과는 △ 구민들의 주차난 불편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 사람 중심의 선진 녹색교통 환경 조성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후시설정비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구산면은 △ 주민숙원사업 발굴과 민원 조기대응으로 주민편익 증진 △ 적극적인 소외계층 발굴로 복지향상에 기여 △ 집단민원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동향관리 △ 창원관광중심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구산면 조성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진규 구청장은 “이번에 MVG로 선정된 부서는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구민에게 희망을 줬다”며 “올해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많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의 MVG로 선정된 경제교통과와 구산면에는 2018년을 마무리하는 갈무리 정례조회 시 MVG표창패 시상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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