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출산가정 첫 '마더박스' 증정

강석주 통영시장은 1월 31일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마더박스를 처음 신청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통영시는 출산장려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1월부터 통영시에 거주하는 모든 출산(2019년 1월 1일 기준)가정에 오가닉 변온내의, 오가닉보낭(수면조끼겸용), 젖병, 영유아 로션, 영유아 샴푸 & 바디워시 등 육아에 필용한 물품으로 구성된 마더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서주 통영시장은 마더박스와 손글씨로 축하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강석주 시장은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함께 하고자 마더박스를 전달하게 됐다.”며 “통영시가 다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는 마더박스가 모든 출산가정에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의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의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예비엄마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웨딩검진 및 임신 전 엽산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 (☎650-6147)으로 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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