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상업지역 노점단속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24일 상남시장 주변에 만연해 있는 불법 노점상 등 각종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 단속을 실시했다.

현재 상남시장 주변(유탑빌딩 앞 ~ 분수광장)에는 약 15개소의 노점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노점상들이 인도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보행로를 막아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산구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생계형 노점상 10개소에 대해 자진 정비 유도 및 철거 실시로 시민들의 보행로를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을 증대했다.

앞으로도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상습 위반자에게는 강제수거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산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노점상 및 각종 불법 행위 해소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쾌적한 상남상업지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